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미국프로풋볼(NFL)을 일요일 심야에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2는 "21일과 28일 오후 10시 25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NFL 경기를 생중계한다"라고 21일 밝혔다.
21일에는 테네시와 LA 차저스가 대결하며, 28일에는 필라델피아와 잭슨빌이 맞붙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그동안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NFL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에 펼쳐져 쉽게 볼 수 없었다"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런던에서 경기가 진행되면서 일요일 심야에 한국팬들이 NFL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로 전했다.
이어 MBC스포츠플러스는 "NFL은 북미 최고의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영향력에서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부족하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세계적 영향력을 늘리기 위해 NFL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시즌 경기를 치르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NFL는 런던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서 시즌 중 경기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