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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최고의 라이벌 매치이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없이 치러질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스페인 캄푸 누에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다.
하지만 호날두도, 메시도 이번 엘 클라시코에선 볼 수 없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9년 동안 몸 담았던 레알 마드리드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메시는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1일 세비야와 리그 9라운드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다가 경합 과정에서 오른팔 골절상으로 쓰러졌다. 최소 3주 재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호날두와 메시가 모두 없는 엘 클라시코는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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