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2연승을 거뒀다.
전주 KCC 이지스는 2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에 82-70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뒀다. 3승1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2위가 됐다. SK는 2승3패.
KCC는 1쿼터 초반 이정현의 연속 5득점, 송교창의 자유투로 기선을 제압했다. SK가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공략으로 추격하자 백업멤버들이 움직였다. 정희재, 김민구의 3점포, 송창용의 3점포와 유현준의 스틸과 속공 득점으로 달아났다.
SK는 3쿼터 막판 오데리언 바셋과 안영준의 득점으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KCC는 브랜든 브라운의 골밑 득점, 마퀴스 티그의 어시스트와 브라운의 덩크슛, 티그의 야투를 묶어 다시 10점 내외로 달아났다.
SK는 4쿼터 초반 이현석과 변기훈의 3점포로 다시 접근했다. 그러자 KCC는 하승진의 골밑 득점, 브라운의 덩크슛 등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종료 2분 전 하승진이 브라운의 패스를 덩크슛으로 연결, 승부를 갈랐다. 이정현과 브라운이 각각 13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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