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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찰이 가수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최모씨에 대해 지난 19일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지난달 최씨가 구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이후 공방을 이어왔다. 최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구씨는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대질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일 강남경찰서는 최씨의 자택·자동차·직장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USB 등 저장장치를 압수해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한 바 있다.
최씨가 영상을 외부에 유포한 정황은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구속영장에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는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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