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중국으로 떠난다.
전북 구단은 22일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떠나 중국 톈진 취안젠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14년간 전북을 이끈 최강희 감독은 중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팀이다. 10년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과 서포터즈, 구단에 감사하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2005년 전북 사령탑을 맡은 최강희 감독은 K리그 6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등 총 9차례 전북을 정상에 올려 놓았다.
특히 ‘닥공(닥치고 공격)’이란 공격 축구를 앞세워 전북을 명문 구단으로 바꿔 놨다.
최강희 감독은 12월까지 진행되는 K리그 스플릿 일정까지 모두 소화한 뒤 전북을 떠날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전북도 후임자 물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능한 12월 초까지 선임 작업을 마무리해 내년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로선 누가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전북을 이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박충균 코치가 최강희 감독과 함께 떠난 가운데, 김상식 코치가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경험 많은 국내외 지도자가 최강희 감독의 후임자로 부임할 수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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