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기찬 "워쇼스키 자매, 생각하는 게 보통사람과 달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워쇼스키 자매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워쇼스키 자매의 드라마 '센스8'에 출연했는데 가까이서 본 워쇼스키 자매는 어땠나?"란 MC의 질문에, 이기찬은 "세계관이 다르고 생각하시는 게 보통 사람과는 다른 것 같다. 굉장히 특이하고 해박해서 대화를 나눠보면 주제와 상관없이 전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기찬은 "감독님의 영어를 잘 못 알아들은 적도 있다"며 "워낙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 비유 표현을 잘 하시니까 그럴 때는 현장에서 눈치로 맞힌다"고 덧붙였다.

'1대100'은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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