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병오(수원FC)에 대한 활동정지 조치가 종료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3일 "김병오 선수에 대해 내렸던 K리그 공식경기 출장 60일 활동정지 조치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김병오는 올해 1월 당시 소속팀의 괌 전지훈련 중 성폭행 혐의로 현지 검찰에 기소되어 괌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김병오는 괌 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김병오에 대한 활동정지 조치를 종료했다.
프로연맹은 지난 9월 성폭행 혐의로 현지 검찰에 기소된 김병오에 대해 상벌규정의 '활동정지' 조항을 적용해 경기 출전을 불허하는 징계를 내렸다. 이후 김병오의 무죄가 확정됨에 따라 김병오에 대한 징계를 해제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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