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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일본 출신 공격수 무토에게 독설을 날렸다.
뉴캐슬은 올 시즌 9경기를 치른 현재 2무 7패(승점2)로 20개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단 1승도 하지 못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경질설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시어러가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무토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무토는 이날 슈팅이 ‘0개’였다. 무엇보다 팀 플레이가 부족했다.
시어러는 영국 BBC를 통해 “브라이튼전 무토는 실망스러웠다. 공격수라도 수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위험 지역에서 볼을 빼앗겼다. 수비적으로 불안했다”고 지적했다.
올 시즌 기성용과 함께 뉴캐슬로 이적한 무토는 리그 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이후 계속 침묵하고 있다.
기성용이 베니테즈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토는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시어러의 지적처럼 기대 만큼 좋은 활약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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