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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3-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2승1패(승점 6점)를 기록해 호펜하임(독일)과 비긴 리옹(프랑스)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제수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털링과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데 브루잉은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라포르테, 오타멘디, 스톤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모라에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30분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비드 실바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35분 라포르테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라포르테는 코너킥 상황에서 데 브루잉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26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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