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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2018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10월 26일부터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라고 2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문재인정부 체육정책 1년과 남·북 스포츠 교류'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는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체육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시작된 남북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은 스포츠가 갖고 있는 숭고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만큼, 체육인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문재인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제4차 산업혁명 사회에 대비해 체육인들이 국가체육정책에서 소외되지 않고, 국민체육진흥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장애인 체육인,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체육학계, 무예단체, 여성체육단체 등 체육관계자 6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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