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19년부터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티즌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PGA투어는 디스커버리와 함께 전세계의 골프 팬들이 더 쉽게 PGA투어의 대회를 접할 수 있는 ‘GOLFTV’ 브랜드를 공개했다. GOLFTV는 2019년 1월부터 생중계는 물론 VOD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미국 이외의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골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PGA투어는 "GOLFTV가 팬들이 다양하고 많은 골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하나의 채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골프 팬들은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골프의 가장 즐거운 순간,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과 다양한 대회들을 접할 수 있다. GOLFTV는 골프판 넷플릭스를 꿈꾼다. 모바일, 태블릿PC, TV,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여러 종류의 PGA투어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GOLFTV는 정보 제공은 물론 연간 2000시간 이상의 실시간 중계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원하는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중계는 PGA투어 산하 6개 투어의 약 150개 대회들을 중계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프레지던트 컵도 포함된다.
디스커버리 골프의 대표이사인 알렉스 캐플란은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전세계의 골프 팬들이 골프 경기를 매일 매일 보고, 즐기는 최고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늘 GOLFTV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기나긴 여정의 또 다른 한 걸음의 전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디스커버리의 오랜 경험을 통해 GOLFTV를 위한 최고의 팀이 구성됐고 GOLFTV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PGA투어와 디스커버리는 국제적인 TV 중계권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의 중계권을 함께 관리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스포티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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