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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문준우(김현중)가 시간을 멈췄다.
23일 밤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1회가 방송됐다.
150년 만에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문화재가 공개되는 날, 놀랍게도 행사장에 자리한 모든 이의 시간이 멈추고 말았다. 그리고 유유히 행사장에 나타난 문준우는 문화재를 향해 "오랜만에 집에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넨 뒤, 문화재를 훔쳐 장소를 떠났다. 그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였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중이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진 = KBS W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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