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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승일희망재단이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25일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모은 모금액 3,187만 4,200원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루게릭병 환우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적으로 릴레이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21일 대구에서 개최된 <한국JC제 67차 전국회원대회>에서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재단에 전달됐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치료방법이 없어 간병에만 의존하고 있는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에게 루게릭요양병원의 존재는 큰 희망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으로 하루빨리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울산 모비스의 최연소 코치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던 농구인 박승일이 국내 유일의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박승일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모금활동 및 프로모션을 전개해왔다. 지난 2014년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아이스버킷챌린지'도 승일희망재단 덕분에 국내에 전파될 수 있었다.
[사진 = 승일희망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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