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한번 꼬이니까 어렵다."
오리온이 25일 삼성에 패배, 3연패에 빠졌다. 개막 초반 KGC, SK를 잇따라 잡으며 상승세를 탔으나 다시 경기력이 떨어졌다. 체력소모가 많은 수비농구, 거기서 파생되는 팀 오펜스를 추구하지만, 실책이 잦고 수비 기복도 있다. 제쿠안 루이스가 6개의 실책을 범했다. 팀 전체 20개의 실책.
추일승 감독은 "한번 꼬이니까 어렵다. 삼성이 효율적으로 게임을 잘 했다. 음발라가 파울트러블에 걸린 뒤에도 코트밸런스도 좋았고, 스몰맨들의 2대2 게임도 좋았다. 우리 장신 선수들이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추 감독은 삼성이 음발라를 쉽게 기용하지 못하는 상황서 4쿼터 중반 이후 먼로를 빼고 루이스를 넣은 것에 대해 "스피드와 3점포로 승부를 볼 필요가 있었다. 최근 먼로가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