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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정준일이 유희열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두 번째 가수는 찬바람 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 정준일이었다.
1년 반 만에 '스케치북'을 찾은 정준일은 자신의 근황을 얘기하며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그 계기가 MC 유희열 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정준일의 공연에서는 박수를 치면 안 된다'는 독특한 문화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오는 11월, 생애 첫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 예정인 정준일은 "한동안 곡이 써지지 않아 아끼는 예전 음악들을 꺼내 듣다가 시작했다"며 "히트곡은 아니지만 나에게 의미가 있는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준일은 유희열에게 고민을 토로하며 "최근 노래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에 유희열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동료이자 아끼는 후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린, 정준일, 정은지X손여은, 죠지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6일 밤 2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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