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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준이 여행을 주제로 한 앨범을 공개한다.
준은 26일 공식 SNS에 싱글 앨범 'HAVE A NICE TRIP!(해브 어 나이스 트립)'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과 함께 신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Autumn Leaves(어텀 리브스)'를 비롯해 'Trip All Day(트립 올 데이)', 'Gas Station(가스 스테이션)'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이어서 밝은 오렌지색 배경으로 준의 모습과 여행의 느낌을 담은 오브제를 콜라주로 표현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Trip All Day'는 산뜻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여행을 출발할 때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밝고 흥겨운 분위기로 표현해냈으며, 같은 레이블 소속 모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Autumn Leaves'는 가을에 듣기 좋은 곡으로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느낀 감정들을 담아낸 곡이다. 고막 여친으로 불리는 치즈(달총)가 피처링에 참여해 달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냈다. 'Gas Station'은 시티팝 장르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다시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번 싱글은 지난 4월 발매한 '세레나데'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로 앨범의 제목 'HAVE A NICE TRIP!'에서 알 수 있듯이 준이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감정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해낸 앨범이다.
한편 준은 오는 27일 오후 8시 네이버 '온스테이지 X' 무대를 통해 신곡 발매 전 첫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 =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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