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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정한이 사이판을 강타한 슈퍼 태풍 위투로 인해 현지에 고립됐다.
정한은 25일 자신의 SNS에 "태풍으로 사이판 공항 시설물 파괴로 인하여 한국을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당황스럽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이판 지역 태풍 여파로 인한 사이판 공항 폐쇄 조치와 '한 달간(11월 25일까지) 항공기 운항이 불가합니다'라는 항공사의 메시지 등이 담겨있다.
정한은 JTBC '히든싱어6' 케이윌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11월 2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이판에 고립된 만큼 컴백 일정 역시 조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한편 26호 태풍 위투는 지난 25일 밤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했다. 이후 정부 당국은 사이판에 한국인 여행객이 1000명 정도가 체류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KMG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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