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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은퇴 후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26일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해 연예계 진출설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연재는 "저의 은퇴 후에 행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감사한 부분이고. 하지만 저도 17년, 20년 가까이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한 1년 정도는 다른 생각을 안 하면서 쉬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연재는 "쉬면서 내가 앞으로 잘할 수 있는 게, 도전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를 충분히 생각을 해봤다. 저는 이 리듬체조에 관련된 제일 잘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결정을 내린 상태다"며 "그래서 물론 방송 같은 것도 당연히 조금씩 몇 번 나갔지만, 결국엔 내가 가야 될 길은 이 길이구나를 느끼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저의 꿈은 평생 리듬체조였고, 저의 인생이 리듬체조였다. 선수 생활 때 많이 힘들긴 했지만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 내 꿈은 리듬체조가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모두가 해봤을 법한 운동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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