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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국가스텐 하현우가 솔로 앨범 탄생 과정을 공개했다.
하현우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라이브뮤즈에서 첫 솔로 EP '이타카(Ithaca)'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하현우는 "'홈'이라는 노래는 이타카에서 촬영을 마치고 그리스에 3일 정도 묵었을 때 만들었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홈'은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직업일수도 있다"며 "늘 활동했던 무대일수도 있다. 익숙했던 곳을 떠나 낯선 곳을 마주했을 때 새로운 자기를 발견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홈'이 주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늘 해오던 방식 말고 새로운 호흡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편곡을 다른 분에게 맡겼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홈(Home)' 집을 떠나 다시 돌아오는 회귀의 여정과 그 이유에 관한 곡으로, 현실에 치여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꿈과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노래다.
한편 하현우의 첫 솔로 EP '이타카(Ithaca)'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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