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52)이 이번에도 의리를 지킨다. ‘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MMA)의 세컨드로 참여, 경기를 도울 예정이다.
홍영기는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0에 출전한다. 대전이 고향인 홍영기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경기다. 홍영기는 승리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승리를 돕기 위해 김보성도 홍영기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들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한 김보성의 ROAD FC 데뷔전에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홍영기와 김보성은 훈련으로 우정을 나눴고, 지금도 절친한 사이로 지내오고 있다.
홍영기는 “김보성 형님과는 예전부터 함께 운동하면서 잘 지내왔다. 이번에 형님께서 세컨드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됐는데, 승리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김보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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