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선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26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43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2라운드 15번홀까지 5언더파를 쳤다. 1번홀, 3번홀, 5~6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16번홀~18번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KLPGA에 따르면, 현지 기상악화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많다. 오후 12시14분부터 3시20분까지 중단됐다. 2라운드 잔여일정은 27일 아침 7시10분부터 진행한다.
김민선은 2라운드 15번홀까지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시즌 첫 승 및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샷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전반에는 퍼트도 잘 떨어져줘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예은, 배선우, 장수연, 김아림이 5언더파로 공동 2위, 최혜용, 백지희, 김지현2, 유수연이 4언더파로 공동 6위, 박주영, 허다빈이 3언더파로 공동 10위다.
[김민선.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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