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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화훈장을 수훈한 최초의 아이돌 그룹, 최연소 주인공이 됐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지난 24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손예진은 자신의 본명인 '손언진'으로 호명되자 웃음을 터뜨리며 "데뷔 이후로 본명으로 상을 받은 게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웠지만 초심을 잃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좋은 연기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연소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방탄소년단. 무대에 오른 RM은 "정말 감사하다. 모든 아미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진은 "많은 분들이 한글로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고 저희에게 한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랑을 하신다. 굉장히 뿌듯했고 앞으로 우리 문화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슈가는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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