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7,발렌시아)가 세계 축구계에 도전할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 유망주 5인에 선정됐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6일(한국시간) 아시아 유망주 5인을 선정하며 이강인을 가장 높은 1위에 올려놨다. 이 매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의 미래 5명을 집중 조명했다.
이강인은 1위에 선정됐다. 폭스스포츠는 17살 한국인 선수가 발렌시아와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체결했으며 2011년부터 발렌시아 1군에 오르기 위해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강인은 지난 여름 발렌시아의 1군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7년을 보냈다. 내 꿈은 발렌시아 1군에서 데뷔해 홈구장인 메스타야에서 뛰는 것이다.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 유망주 5인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쿠보 타케후사(일본,요코하마 마리노스), 치앙롱 타오(중국, 허베이 포춘), 알라야드 사이야드(이란, 에스테그랄), 이지 마라우나 비크리(인도네시아, 레히아 그단스크 등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앞서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가 주목한 2001년생 6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