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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점을 다시 거론하고 나섰다.
그는 29일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건 잊으셨나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텐데? 안 쓰럽군요“라는 글과 함께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2010년 11월 13일 기사는 “영화배우 김부선이 "총각이라 말한 정치인과 동침했다"고 거론한 인물에 대해 네티즌들이 '상대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L씨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신체에 큰 점이 있다는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이 지사는 지난 16일 아주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큰 점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여배우 김부선과 작가 공지영)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병원 측이 점을 지우지 않았다고 확인까지 한 상황에서 김부선이 다시 이 지사의 점을 거론하고 나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부선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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