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이광기 "안지환, 아내가 허락한 외도를 즐겼다" 초토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광기가 아내가 있는 자리에서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신 안지환의 행심리를 분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정미연♥안지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미연은 남편 안지환과 함께 떠난 동반 부부 여행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안지환이 새벽 4시까지 다른 남편의 아내와 단둘이 술을 마신 현장을 폭로했다.

이에 안지환은 "아내 정미연이 '다른 엄마들이랑은 되지만 저 사람은 안 된다'고 하더라. 그게 뭐냐"며 발끈했고, 정미연은 "친한 사이면 마시게 내버려둔다. 그런데 그 아내 자체가 약간 끼 부리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내가 들어가지도 못하고 추위에 떨며 그 자리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광기는 "안지환이 다른 아내와 단둘이 있었다면 그건 분명한 잘못이다. 그런데 그 옆에 아내 정미연이 동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말했고, 백아영은 "그걸 이용한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광기는 "안지환은 나름대로 허락받은 외도를 살짝 즐긴 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고, 이윤철은 "본인이 마음에 없었으면 거기에 안 있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미연은 "그 후 그 여자 쪽 가정에 불화가 생겼다. 그날 그 자리를 지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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