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과 키스…제어 안되는 보조기구 '또 위기' [종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과 사랑을 확인했지만 또 위기를 맞았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17, 18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이 또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은 한여름(채수빈)과 서로 마음을 확인한 뒤 위기를 맞았다. 폭력 무리들에 당하고 있는 최무자(이성욱)를 구하다 전기 충격기 공격으로 인해 쓰러진 것.

최무자는 양서군(김지수)에게 이수연의 비밀을 언급하며 이수연을 경계했다. 그러나 양서군은 이수연 편을 들었다.

이수연은 앞서 한여름과 마음을 확인했지만 키스를 하지 못하고 뽀뽀만 했던 상황. 몸이 회복된 뒤 한여름을 만난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우리 그냥 사랑할까? 사랑하자. 그냥. 오늘. 지금"이라며 키스를 했다.

이에 한여름은 '나는 당신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아는 게 있다면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진심이라는 거'라며 이수연과 키스했다.

그러나 이수연은 또 다시 위기와 마주했다. 팔 보조기구가 또 제어가 되지 않은 것. 자동차에 붙어 떼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자동차까지 손상시켰다. 이수연은 자동차에서 팔을 떼려 했지만 팔 보조기구는 제어되지 않았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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