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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이수경과 김경남의 갈등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았다.
전날 다툼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 나영주(이수경)과 오대기(김경남). 나영주는 계속 자신의 눈치를 보는 오대기에게 “저한테 뭐 할 말 있으십니까?”라고 묻지만 오대기는 없다고 하며 나영주에게 “너는 나한테 할 말 없냐?”고 되물었다. 나영주 역시 할 말이 없다고 하자 빈정이 상한 오대기는 “잘됐네. 서로 할 말도 없고,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순찰만 돌면 되겠네.”라고 비꼰다.
둘의 서먹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아들 부부에게 버림 받은 노인을 발견하고 수습하는 과정에서도 미묘하게 서로 눈치보고 신경 쓰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그러다 드라마 말미 나영주는 퇴근하려는 오대기에게 “팀을 바꿔주십시오”라고 폭탄선언을 해버렸다. 놀란 오대기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제가 선배님이 너무 어려워서 말입니다. 함께 업무 수행하는데 여러 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조로 바꿔주십쇼.”라고 대답했다.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보안팀. 서로를 세심하게 챙기던 오대기와 나영주의 감정이 미묘하게 변해가면서 팀을 바꿔 달라는 나영주에 요구에 오대기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 강은경 작가와 '히트작 제조기' 신우철 감독의 만남과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비주얼,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탄탄한 스토리로 점점 몰입을 더해가는 드라마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여우각시별’ 17,18회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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