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이선균 전투액션 'PMC: 더 벙커', 런칭 카운트다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의 5년 만의 컴백작이자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의 만남 'PMC: 더 벙커'(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런칭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PMC: 더 벙커'가 오늘 저녁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런칭 카운트다운 영상을 최초 공개 했다. 내일 저녁 6시엔 티저 예고편이 공개 될 예정이라 그야말로 48시간동안 'PMC: 더 벙커' DAY가 될 것임을 선전 포고 했다.

공개된 런칭 카운트다운 영상에는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캡틴 에이헵(하정우)은 "기억해, 쟤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야"라며 12인의 팀원들을 이끈다. 팀원들은 "희생양들이죠"라고 입을 모아 답변 한다. 이들은 모두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일원으로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제안 받고 DMZ 지하 30M 벙커로 투입된 용병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에 예상할 수 없는 앵글로 진행 되는 전투씬들이 지하 벙커에서는 과연 어떤 미션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투 한 가운데에 납치된 닥터 윤지의(이선균)의 모습도 눈에 띈다. 과연 닥터 윤지의는 캡틴 에이헵과 어떻게 극적인 조우를 이뤄낼지 기대를 모은다.

"국적도 명예도 없다. 전쟁도 비즈니스다. 글로벌 군사기업 PMC"라는 문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영화화 된 신선한 소재이자 영화 속 제 3의 주인공 PMC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에 충분하다. 영상 말미 하정우&이선균의 "글로벌 군사기업 PMC! 미션 스타트! 3.2.1!"라는 멘트까지 스웩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섹시한 두 남자 배우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PMC: 더 벙커'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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