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선물같이 딸 찾아와 늦은 결혼식, 그래서 더 특별해" 소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허민(32)이 야구선수 정인욱(27)과의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허민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결혼(식) 해요. 이제 딱 한달 남았네요. 이제부터 한 분 한 분 연락드리고 찾아뵐게요. #12월1일#오후5시30분"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그는 "선물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라며 "정인욱, 허민. 저희결혼(식)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민은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야구선수 정인욱(삼성 라이온즈)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진행된 허민·정인욱 부부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에는 딸 아인 양, 개그맨 동료, 선·후배가 함께했다.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정태호, 김대성, 류정남, 조승희, 김희원 등이 참석했다.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 = 허민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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