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4차전] '5차전 가자' 넥센 샌즈, 문승원에 선제 투런포 폭발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31)가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샌즈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K를 상대로 4회말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이 2-0으로 앞서 나가는 한방이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문승원의 투구를 공략한 샌즈는 이번 플레이오프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7회초 극적인 동점 3점포를 터뜨린 바 있다.

[넥센 샌즈가 31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 vs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말 1사1루서 2점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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