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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후드’의 태런 에저튼‘과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가 젊은피를 앞세워 할리우드 접수에 나섰다.
차세대 영국 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태런 에저튼과 톰 홀랜드가 어느덧 할리우드를 호령하는 영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뤄내 이목을 끈다.
먼저 ‘킹스맨’ 시리즈로 혜성처럼 등장한 영국 배우 태런 에저튼은 남성적이면서 귀여운 외모, 그리고 출중한 연기 실력으로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친근한 개구쟁이 같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잔망미'의 대명사가 되어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로빈 후드' 시리즈의 완벽한 리부트 ‘후드’를 통해 할리우드를 접수한 영국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태런 에저튼은 영국의 전설이자 세계 최초의 히어로라 할 수 있는 '로빈 후드' 역을 맡아 역대 가장 젊고 유쾌한 매력으로 레전드 영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잔망미 넘치는 연기는 물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화려한 활 액션과 짜릿한 마차 추격신, 그리고 스펙터클한 전투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심지어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져, 몸을 사리지 않은 그의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태런 에저튼은 ‘후드’를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체 불가 배우임을 확실하게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태런 에저튼과 함께 영국 배우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톰 홀랜드는 15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마블의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뉴욕 토박이인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영국 배우 최초로 연기하게 된 것.
시리즈 팬들의 우려와 달리,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풋풋한 매력과 뛰어난 액션 실력을 선보이며 '스파이더맨'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은 톰 홀랜드는 동시에 영국 배우의 세대교체도 함께 이뤄냈다.
원조 마블 히어로들과 달리 앳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톰 홀랜드는 2019년 7월 5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영국 대표 배우의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국 배우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태런 에저튼의 새로운 '로빈 후드' 시리즈 ‘후드’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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