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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SNS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절친했던 가수 마이크로닷의 논란 이후 첫 게시물이란 점에서 여러 해석이 나온다.
이경규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색 사진을 게재했다. 검정색 바탕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사진이다. 더구나 아무런 멘트도 덧붙이지 않았다.
평소 이경규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을 이따금씩 게재해왔다. 인스타그램 이용이 활발한 편은 아니었다. 이번 검정색 사진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여 만의 새 게시물이기도 하다.
이 탓에 네티즌들은 마이크로닷의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고정 멤버다. 두 사람이 프로그램 안에서 막역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프로그램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부모 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사실상 '도시어부'에서 하차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방송에선 '통편집' 된 바 있다.
[사진 = 이경규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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