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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겨운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정겨운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정겨운의 러브스토리 첫 공개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아내가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고?", "지나가면 연예인인 줄 안다고?"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겨운은 "저희 동네에서 유명하다. 제가 다닐 때 오히려 저를 쳐다볼까봐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전혀 저를 안 본다"며 "아내가 빛이 난다. 어떤 연예인하고 정겨운 닮은 사람이 옆에 같이 손 잡고 다니더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고백했다.
"같이 다닐 때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는 류승수 물음에 "네. 내가 매니저가 된 느낌이다"고 바로 인정했다.
정겨운 아내는 10세 연하의 음대생이라고. 아직 대학생인 아내와 캠퍼스 데이트를 즐긴다는 정겨운은 "아내가 늦게 대학에 갔다. 제가 대학을 또 안 가서 대학교 안에서 캠퍼스 데이트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아내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내가 운전해서 갈 때는 거기서 같이 점심도 먹고 학교도 돌아 다닌다"고 밝혔다.
10세 연하 아내는 에너지도 남달라 걸그룹 댄스를 춘다고. 정겨운은 "예전에 아버님이 캠코더로 항상 찍어줬다고 한다. 집에서 많이 췄더라. 너무 귀여웠었는데 요즘엔 내가 옆에서 같이 춰야 된다"며 트와이스의 '하트쉐이커'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내가 요리 잘 하냐"는 질문에는 "잘한다. 제가 원래는 요리를 많이 해준다. 내가 시간이 많으니까. 아내가 피아노과다. 근데 장학금도 받는다. 되게 잘 친다"며 자랑을 이어가 출연자들은 탄식하게 만들었다.
그는 "근데 좀 피아노 치는 사람이 많이 예민하다. 음식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김치찌개를 잘 해야 하는데 이번에 한 번 물 조절을 실패했다. 나보고 요리하지 말라고 했다. 한 번 잘못했는데"라며 풀이 죽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승수가 아내를 두고 장인어른과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고 하자 "아내를 두고 가냐. 그런 건 못한다. 아내랑 떨어지는 건 못한다"며 놀랐다.
이에 김구라는 "하루에 20시간 붙어 있냐"고 물었고, 정겨운은 "거의 24시간 붙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지금 아내와 떨어져 있는데 많이 불안하냐"고 다시 물었고, 정겨운은 "지금 많이 (불안하다). 전화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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