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3연승 지휘' 기성용, 번리전 평점 6.8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4경기 연속 출전한 기성용(29,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뉴캐슬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번리에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3승 3무 7패(승점12)로 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성용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존조 셸비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기성용을 내보내며 신뢰를 보였다.

4경기 연속 출장이다. 기성용은 지난 달 28일 사우스햄튼전 교체 출전을 시작으로 왓포드전 교체 출전, 본머스전 선발에 이어 또 다시 번리전에도 선발 자리를 꿰찼다.

기성용은 뉴캐슬 결승골에도 관여했다. 전잔 23분 코너킥 찬스에서 기성용이 리치에게 연결한 패스가 크로스로 이어졌고 클락이 헤딩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중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디아메는 6.5점이다.

뉴캐슬에선 결승골을 터트린 키어런 클락이 8.2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그 뒤를 페레즈가 8.0점, 리치가 7.4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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