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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래퍼 도끼의 경솔한 해명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합니다'라는 제목하에 "천만원이 한달밥값인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합니다. 고급슈퍼카에 명품시계를 SNS에서 자랑하는걸 보았습니다. 1000만원이 한달밥값인데 세금을 잘내는지 알고싶습니다. 서민을 우롱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을 우롱하는 도끼는 연예계에서 퇴출되야합니다."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도끼에 대한 국민청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2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6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도끼의 어머니가 과거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1,000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이에 논란이 되자 도끼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도끼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과거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1000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도끼는 "돈은 20년 전 일"이라며 "다 종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잠적한 적도 없고 거짓말을 한 적도 없다. 마이크로닷 사건 때문에 같은 그룹이었다는 이유로 엮으려는 거 같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이어 도끼의 어머니 역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형사적으로 2003년에 완전 종결된 문제다. 그 이후 통보받은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도끼는 "보도에 대해 소송할 마음은 없다. 다만, 해명을 할 뿐이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끼가 관련 이슈를 해명하며 "돈 받고 싶으면 나에게 와라", "1,000만 원은 한 달 밥값" 등의 발언이 다소 과격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도끼의 어머니가 결국 해당 금액을 갚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었고,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언행에 경솔했다는 비난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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