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스윙키즈', 즐겁게 촬영…회 거듭될수록 캐릭터와 같이 성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영화 '스윙키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스윙키즈'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과 주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영화의 배경이 된 한국전쟁 당시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면이 많긴 했지만, 촬영할 때 만큼은 즐겁고 재밌었다. 극 중 역할이 성장해나가는 것처럼 나도 촬영장에서 익숙해지면서 즐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도경수는 극 중 수용소 내 유명한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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