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감바 오사카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한 황의조가 일본 팬들이 선정한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사커킹은 7일 시즌 베스트11 팬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팬투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800명이 참여해 표를 던졌다.
2018시즌 J리그서 16골을 터트려 득점 3위에 오른 황의조는 196표를 획득하며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됐다. 사커킹은 황의조의 활약에 대해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16골을 터트렸고 특히 시즌 종반 6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팀이 9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단연 돋보였다'고 소개했다.
올시즌 J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골키퍼 정성룡도 팬투표 결과 117표를 획득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정성룡은 올시즌 J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4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소속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8개팀 중 최소 실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승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6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된 가운데 빗셀 고베의 이니에스타(스페인)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팬들로부터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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