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일부 선수들이 향정신성물질을 흡입한 것에 대해 구단이 주의를 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각) 아스날 선수들이 '웃음가스'로 불리는 히피크랙을 흡입한 CCTV영상을 확보해 보도했다. 아스날의 외질, 라카제트, 귀엥두지, 오바메양 등은 지난 8월 런던의 한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서 히피크랙을 흡입한 모습이 노출됐다.
아스날 구단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논란이되자 7일 영국 BBC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아스날은 "선수들이 책임감을 상기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피크랙은 일부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마취제로 사용되는 가스 중 하나다. 영국에서는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합법적이지만 히피크랙을 소지하거나 거래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