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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무대 개인통산 100호골에 성공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파워랭킹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에당 아자르(첼시)를 제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1위에 랭크되며 시즌 첫 파워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다. 첼시전에서 50m 슈퍼골로 리그 1호골을 터트린데 이어 아스널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또 사우스햄튼전에서 리그 2호골이자 유럽무대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도 톱 레벨에 속하는 살라와 아자르까지 제쳤다. 최근 흐름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증거다.
전체 1위는 르로이 사네(맨체스터시티)가 차지했다.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3위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4위는 알리송(리버풀), 아론 무이(허더즈필드) 순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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