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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28)가 2년 연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승리는 오늘(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아오리F&B의 수익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본인의 생일을 맞아 선행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연탄 봉사에도 직접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봉사에는 아오리F&B 본사 직원들과 음식점 가맹주들이 함께했다. 이 봉사 활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은 총 3,000장에 달한다.
특히 승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신의 생일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연탄 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벌써 3번째로, 승리에게는 연례행사가 됐다.
아오리F&B는 승리가 창업한 일본식 라멘 프랜차이즈 회사로, 수익금 중 일부 금액을 이웃과 나누자는 좋은 취지로 이번 기부에 뜻을 모았다.
승리의 의미 있는 기부에 협력업체인 이마트 임직원도 동참 의사를 밝혀 3,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이로써 총 1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이 1억 원의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생필품 등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나머지 3,000만 원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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