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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홈 팬들과 충돌한 이스코가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작정이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야유가 이스코를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스코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 유력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스코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CSKA모스크바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0-3 충격패했다.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지만, 최악의 경기력으로 홈 팬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이에 실망한 레알 팬들은 선수들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이에 발끈한 이스코는 팬들에게 욕설을 하며 강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스코도 레알에서 마음이 떠났다. 이미 주전경쟁에서 밀린 상황에서 타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이스코를 원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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