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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8경기 무승 탈출에는 실패했다. 지동원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결장했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8경기에서 3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지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3개월 만에 시즌 2호골을 가동했던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에는 실패했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패배를 막지 못한 구자철과 지동원은 2019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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