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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유 등 타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알더베이럴트가 토트넘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알더베이럴트는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등 타 구단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알더베이럴트 잔류를 원하면서 1년 재계약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알더베이럴트도 베르통헌과 같이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더베이럴트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경우 2020년까지 토트넘에 잔류하게 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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