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팔로우미10’ 다섯 MC가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27일 태광그룹 계열 티캐스트 패션앤에서 '팔로우미10'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지난 9월 20일 첫 방송한 '팔로우미10'는 약 4개월이 되는 시간 동안 매주 목요일 밤 7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알찬 뷰티 & 라이프 정보를 제공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알찬 꿀팁들을 소개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팔로우미'는 열 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팔로우미9’에서부터 MC를 맡아온 맏언니 장희진부터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소진 그리고 이슈메이커인 임현주, 임보라와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문희까지. 5MC들의 넘치는 매력들과 MC들 간에 찰떡 호흡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케미다’, ‘서로 많이 좋아하고 챙겨준다’, ‘훈훈하다’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팔로우미10’ 마지막 회로 소진은 ‘지난 15주간 함께 웃고 즐겨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보라는 ‘첫 녹화 때 긴장을 많이 해서 얼굴 빨개지고 그랬는데, 이제 와서 보니까 너무 아쉽다...‘라며 시즌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분위기 메이커 임현주는 “처음에 패션 전문가로 꿀팁을 드리려고 마음잡았는데, 웃겨야겠다 라는 욕심이 생겨서, 셀캠이 재미없는 날에는 자책했다”며 프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 얘기를 들은 장희진은 “나도 매회 큰 웃음 한 번, 작은 웃음 두 번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문희는 “뷰티 새내기, 막내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려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언니들한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훅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해 언니들에게 격한 고마움을 전했다.
5MC들은 “저희 잊어버리면 안 된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귀여운 당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팔로우미'는 휴식기를 가지고 내년 봄에 다음 시즌으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