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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재영과 박지현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단 둘이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민석(김재영 분)과 혜진(박지현)의 모습을 공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늘(1/1, 화) 밤 11시 방송.
지난화 '은주의 방'은 크리스마스 저녁을 약속한 은주(류혜영 분)와 민석 사이에 혜진이 끼여 드는 예상 밖에 전개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도무지 접전이 없을 것 같은 민석과 혜진 두 사람이 식당에서 함께 은주를 기다리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특히 민석과 혜진이 함께 차 안에 있는 사진은 오늘 방송분을 선공개한 것으로 은주 없이 두 사람만 함께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 다 즐거운 일이라도 있는 양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화는 혜진이 기폭제가 되어 은주와 민석의 갈등이 그려진다. 두 사람이 처음 겪는 갈등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깨닫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605)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화요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를 통해 대한민국 2030 은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한편, 폭발적인 동영상 클립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작 웹툰 유입량은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 방송.
[사진제공=올리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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