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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세계적 완구업체 마텔이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의 인형을 만들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텔이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형 컬렉션을 전 세계에 출시하기로 하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포괄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여름 출시될 인형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7명을 뮤직비디오 '아이돌'에 나온 모습 그대로 재현한 형태가 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텔의 주가가 방탄소년단 인형 출시 소식 발표 다음 날인 9% 가까이 뛰었다고 보도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미국 빌보드 톱 200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한 첫 한국 밴드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마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나이와 문화, 언어를 초월한 팝 문화의 음악 현상”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이 그룹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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