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가 2019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새로운 용품후원사인 푸마코리아(대표 라스무스 홀름), 디아이에프코리아(팀장 최진)가 참석한 가운데 용품후원 조인식을 갖고 신 유니폼 블루셀(blueCELL)을 발표했다.
염기훈 “푸마와 개인적으로 10년째 스폰서를 맺고 있는데, 수원 구단과도 새롭게 하게 돼 기쁘다. 수원 고유의 용비늘이 들어가서 경기장에 뛸 때 자부심을 갖고 뛸 것이다. 드라이셀 기능이 선수들의 열을 빠르게 빼줘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 기대된다. 이 유니폼 입고 많은 승리와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블루셀 유니폼은 푸마의 고유한 드라셀(dryCELL) 기능이 적용되어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박스형태 핏이 아닌 선수들의 체령에 맞춘 슬림핏으로 제작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수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수원팬들 사이에서 ‘용비닐’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빗살무늬 날개패턴이 가슴 윗부분에 적용되어 수원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다.
블루셀이라는 명칭은 수원의 선수와 팬들이 입는 푸른 유니폼들이 마치 세포처럼 모여 수원이라는 거대한 원팀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푸마의 드라이셀 기술이 적용된 수원의 첫 유니폼, 수원의 상징인 날개패턴이 마치 세포처럼 촘촘하게 새겨진 유니폼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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