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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프랑스 리그컵 8강전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PSG는 10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갱강과의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컵 8강전에서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1 선두에 올라있는 PSG는 리그1 최하위팀 갱강과의 리그컵 경기를 패배로 마쳤다. PSG는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켰지만 새해 첫 경기서 역전패를 기록했다.
PSG는 갱강을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디 마리아, 네이마르, 디아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르퀴뇨스와 드락슬러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낫, 케러, 실바,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갱강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투람이 실축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PSG는 후반 18분 네이마르가 메우니어의 어시스트를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갱강은 후반 36분 은그바코토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갱강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투람이 페널티킥을 또한번 성공시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PSG의 역전패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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