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FC가 제주에서 골키퍼 문광석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성남FC가 10일 영입을 발표한 문광석은 보인고와 한양대를 거쳐 지난해 제주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R리그 11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12세 이하(U-12)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가진 문광석은 187cm, 82kg의 체격조건을 이용한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비진을 리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문광석은 “명문구단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지난 시즌 골문을 지키며 활약했던 황인재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 해지했다.
[사진 = 성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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