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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증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17년전 특별한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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